상추는 잎채소라 쉽게 시들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몇 가지 효과적인 보관 방법이 있는데요.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 활용

상추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거나, 채소 탈수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물기를 제거한 상추를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주세요. 이는 습도를 조절하여 상추가 무르거나 마르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상추를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합니다.

비닐봉투에 공기 넣어 보관

상추의 물기를 제거한 후,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봉투 안에 약간의 공기를 불어넣어 상추 잎이 서로 눌리지 않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봉투의 입구를 느슨하게 묶어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합니다. 너무 꽉 묶으면 상추가 숨을 쉬기 어려워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물에 담가 보관

밀폐 용기나 투명한 용기에 찬물을 담고 상추의 줄기 부분을 물에 잠기도록 넣어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꽃을 보관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잎 부분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용기의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이 방법은 상추를 비교적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물은 하루에 한 번 정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 용기에 키친타월 깔고 보관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물기를 제거한 상추를 넣어 보관합니다.
키친타월이 상추에서 나오는 물기를 흡수하여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키친타월이 젖으면 새것으로 갈아주세요.

보관 시 추가 팁

상추는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더 오래갑니다. 필요할 때마다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채소 칸은 다른 칸보다 습도가 높아 잎채소를 보관하기에 적합합니다.
보관 중인 상추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시들거나 변색된 잎은 제거해 주세요.

상추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상추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채소이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효능과 주의사항을 참고하셔서 건강하게 상추를 즐기시길 바랍니다.